친정어머니 84번째 생신이셨어요. 시원하게 미역국 끓여드리려고 생굴을 사서 육수를 내고 미역넣고 딱 청장으로만 간을 했어요. 다른거 일체없이 세가지만. 와우 왜 진작 이 맛을 몰랐을까요? 진짜 시원하고 깔끔한 미역국입니다. 세상 어디에서도 이런 시원 담백 아니 속이 깔끔한 미역국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. 추천합니다. 이 조합 해보세요. 미역. 생굴. 청장으로 간을 한 미역국. 어머니 소고기 씹지못하시는데 이젠 최고의 미역국을 드시게됐어요. 다가오는 어버이날도 추천드립니다. 청장으로 나물. 국 끓이기. 잔멸치조림. 호박조림 해보세요. 오늘 생신상에 청장 사용한 건데 모두 맛있는 맛. 요리왕 등극입니다